관련 기사 바로 보기
2025년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파사데나 ‘로즈볼 스타디움’. PSG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 B조 첫 경기에서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0 리드 속 이강인의 쐐기 PK골까지 터지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습니다.
1. 경기 흐름 & 득점 타임라인
경기 풀 영상 바로 보기
- 전반 19분: 파비안 루이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 기록
- 전반 추가시간: 비티냐,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슛으로 2‑0 완성
- 후반 78분: 클레망 랑글레 퇴장 → 아틀레티코 수적 열세 여건 조성
- 후반 87분: 세니 마울로, 추가골로 3‑0 리드 확대
- 후반 90+7분: 이강인, 침착한 페널티킥으로 4‑0 쐐기골 작렬
2. 이강인, 단 20분 만에 존재감 폭발
이강인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되어 경기장에 들어왔고, 약 20분 동안...
- 정확도 높은 패스 성공률 92%(현지 리포트 기준)
- 1회의 태클 등 수비 기여
-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득점으로 경기 마침
유럽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6.89점, 다른 평가에서는 7.6점을 부여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3. 전술적 분석 & 선수 활약 요약
루이스와 비티냐의 중거리 득점은 PSG의 초반 흐름을 장악했고, 크바라츠헬리아의 공간 창출이 효과적이었으며, 끊임없는 압박과 볼 점유율(1~15분 82.6%)로 완벽한 운영을 펼쳤습니다. 랑글레 퇴장이 아틀레티코의 반전 기회를 차단했고, 파율루와 이강인이 쐐기 골을 넣으며 4‑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경기 MVP는 비티냐로 선정되었으며, 이강인의 교체 효과까지 더해져 PSG의 조직력과 전술적 완성도가 클럽 월드컵 우승 후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4. 이강인의 시즌·커리어 맥락
이번 PK골은 이강인의 클럽 월드컵 첫 득점이자, PSG에서 복귀 이후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한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특히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 6골·6 도움, 교체 출전 11회 기록하며 주전 경쟁 중에도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왔죠. 2019년 발렌시아 시절 컵 대회 포함하여 이미 국제무대 득점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 PK골로 PSG 내 입지를 더 굳혔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5. 향후 일정 및 전망
경기 일정 바로 보기
PSG는 B조에서 보타포구, 시애틀 사운더스와 추가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이강인은 교체 출전 이상의 역할을 기대받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공·수 연결 역할과 집중력이 돋보였기에, 다음 경기부터는 선발 기회도 점쳐지는 상황입니다.
.